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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045

구태익 | 2002.12.26 01:01 | 조회 683
同志社대학 구내의 윤동주 시비에 관한 연혁 : 2002년 12월23일(월)

ㆍ윤동주 시인의 연보

ㆍ1917년(1세) : 12월30일 만주국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본관이 파평인 부친 윤영
석과 독립운동가, 교육가인 규암 김약연 선생의 누이 김용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남

윤동주가 태어난 명동촌은 외삼촌 김약연 선생이 일찍이 이 지방에 이주해 들어와 개
척한 지역으로 교육과 종교, 독립운동이 다른 어느 곳보다 활발했던 곳이다. 1910년에
는 조부 윤하현이 기독교 장로교에 입교, 윤동주가 태어날 무렵에는 장로직을 맡게 되
는데, 윤동주는 태어나자 유아 세례를 받는다. 윤동주는 본명이며 어릴 때 불리던 이
름은 해환이다. 뒤에 [카톨릭 소년]지에 동요를 발표할 때 \'윤동주\'라는 필명을 쓴 적
이 있다. 윤동주의 형제로는 누이 윤혜원, 동생 윤일주(成大교수), 윤광주가 있다.

ㆍ1925년(9세) : 4월4일, 만주국 간도성 화룡현에 있는 명동 소학교에 입학. 명동 소
학교는 외삼촌 김약연이 설립한 규암서숙을 명동 소학교와 명동 중학교를 발전시킨 것
으로, 윤동주가 재학할 당시는 중학교는 폐교된 상태였다. 당시의 급우로는 함께 옥사
한 고종 사촌 송몽규, 문익환, 외사촌 길정우 등이 있다.

ㆍ1927년(11세) : 12월, 동생 一柱 태어남.
ㆍ1929년(13세) : 송몽규 등의 급우와 함께 벽보 비슷한 \'세명동\'이라는 등사판 문예
지를 간행. 이 무렵 썼던 동요, 동시 등의 작품을 발표.
ㆍ1931년(15세) : 3월25일, 명동 소학교를 졸업. 송몽규, 김정우와 명동에서 30리 남
쪽에 있는 중국인 도시 대랍자에 있는 중국인 소학교 6학년에 편입
ㆍ1932년(16세) : 4월, 캐나다 선교부가 경영하는 미션계 은진중학교에 입학. 재학중
급우들과 함께 교내 문예지를 발간하여 문예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축구선수로도 활약
ㆍ1934년(18세) : 12월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세 편의 시 작품
을 쓰다. 이 날 이후 모든 자작품에 시를 쓴 날자 명기
ㆍ1935년(19세) : 은진중학교에서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에 편입. 숭실중학 시절 \'남
쪽 하늘\', \'창공\', \'거리에서\', \'조개껍질\' 등의 시를 씀
ㆍ1936년(20세) : 숭실중학교 폐교, 용정 광명학원 중학부 4학년에 편입. 간도 연길지
방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지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 발표
ㆍ1935년(22세) : 2월17일, 광명중학교 5학년 졸업. 연희전문 문과에 송몽규와 함께
입학
ㆍ1941년(25세) : 연희전문 문과에서 발행한 [문우]지에 \'자화상\', \'새로운 길\'을 발
표. 12월 27일,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 19편으로 된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졸업기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미간. 이 무렵 윤동주의 집에서는 일제의 탄압
에 못이기고, 또한 윤동주의 도일을 위해 성씨를 히라누마로 창씨개명함
ㆍ1942년(26세) :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 가을(10월1일)에는 교토 도시샤 대
학 영문과에 편입
ㆍ1943년(27세) : 7월, 첫 학기를 마치고 귀향길에 오르기 직전 교토대학에 재학중인
송몽규와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교토 키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됨(7월14일)
ㆍ1944년(28세) : 2월22일 기소되고, 3월31일 일제당국의 재판결과 \'독립운동\'의 죄목
으로 2년형(3년 구형)언도받아 큐슈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
ㆍ1945년(29세) : \"2월16일, 윤동주 사망. 시체 가져가라\"라는 전보가 윤동주의 옥사
사실을 알려옴. 부친 윤영석과 당숙 윤일춘이 일본으로 건너감. 송몽규도 윤동주가 죽
은 뒤 23일 만인 3월10일 옥사. 3월 초, 용정 동산에 안장
- 윤동주와 송몽규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서는 일제가 세균전 실험을 하였다는 의
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ㆍ1947년 2월16일 : 정지용, 안병욱, 이양하, 김삼불, 정병욱 등 30여명이 모여 소공
동 플로워 회관에서 윤동주 2주기 추도 모임을 갖다.
ㆍ1948년 1월 : 유고 31편을 모아 정지용의 서문으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정음사에서 간행
ㆍ1955년 2월 : 10주기 기념으로 유고를 보완, 88편의 시와 5편의 산문을 묶어 다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정음사에서 간행
ㆍ1968년 11월2일 : 연세대학교 학생회 및 문단, 친지 등이 모금한 돈으로 연희전문
시절에 지내던 기숙사 앞에 시비 건립
ㆍ1995년 2월16일 : 윤동주를 아끼는 도시샤대학 출신의 동문들이 도시샤대학 구내에
시비를 세움

.
.
.

\'코리아\'라고 라고라?

애구.. 남한도 북조선도 아닌 중립적인 표현을 쓰자니 국적도 없는 \'코리아\'라고 쓰
게 되었나 보다.. 코리아라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냐? 대한민국은 있어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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