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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115
천단공원의 황궁우(皇穹宇)에는 교묘한 공명(共鳴)장치가 숨겨져 있다.
사진에서 정문 앞쪽에 카메라를 들고 서있는 두 여성의 자리에 서서, 소리를 내면 황
궁우 앞쪽 두 건물의 귀퉁이에서 그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물론 사람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는 가운데 바로 옆에서 얘기하듯이 증폭되어 들리
며 조금만 옆으로 가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이는 황제가 하늘과 교감을 한
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분명 공명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광객들의 소음이 워
낙 심해 공명을 느낄 수 없었다 : 2002년 7월12일(금)
사진에서 정문 앞쪽에 카메라를 들고 서있는 두 여성의 자리에 서서, 소리를 내면 황
궁우 앞쪽 두 건물의 귀퉁이에서 그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물론 사람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는 가운데 바로 옆에서 얘기하듯이 증폭되어 들리
며 조금만 옆으로 가도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이는 황제가 하늘과 교감을 한
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분명 공명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광객들의 소음이 워
낙 심해 공명을 느낄 수 없었다 : 2002년 7월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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