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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048
용경협 입구 : 2002년 7월9일(화)
정문을 들어서면 맞은편 산등성이에 중국 지도자 강택민(姜澤民)주석의 친필, \'용경
협\'(龍慶峽)이라는 거대한 세 글자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용경협은 중국이 자랑하는 천하절경, 구이린(桂林)의 풍광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하
여 \'소계림\'이라는 별명을 지닌 곳이다. 계림은 북경에서 열차로 33시간이나 가야 하
는(1999년에 답사갔을 때는 상해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날아가는 거리였다) 곳이어서
찾기가 힘들지만, 이곳은 북경근교에 위치하면서 계림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명나라 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용경협은 수 천리 떨어져 있는 계림에 갈 수 없는 어
느 황제를 위해 협곡을 막아 만들어 놓은 절경이라고 전해지는데 중국정부가 근년에
들어 관광명소로 개발한 곳이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관광개발사업의 시작은 오지인 이곳 주민들이 별다른 소득원
이 없어 빈한한 삶을 면치 못하자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치조직을 결성하여 중
국당국에 사업승인을 건의했고, 중국정부가 앞장서서 외자유치에 나선 결과 홍콩화교
가 거금을 투자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한다. 그러나 아직은 교통이 불편하여 투자
에 비해 수입은 신통치 않은 편이며, 그나마도 거의 90% 가량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채
워지고 있다고 한다.
정문을 들어서면 맞은편 산등성이에 중국 지도자 강택민(姜澤民)주석의 친필, \'용경
협\'(龍慶峽)이라는 거대한 세 글자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용경협은 중국이 자랑하는 천하절경, 구이린(桂林)의 풍광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하
여 \'소계림\'이라는 별명을 지닌 곳이다. 계림은 북경에서 열차로 33시간이나 가야 하
는(1999년에 답사갔을 때는 상해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날아가는 거리였다) 곳이어서
찾기가 힘들지만, 이곳은 북경근교에 위치하면서 계림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명나라 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용경협은 수 천리 떨어져 있는 계림에 갈 수 없는 어
느 황제를 위해 협곡을 막아 만들어 놓은 절경이라고 전해지는데 중국정부가 근년에
들어 관광명소로 개발한 곳이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관광개발사업의 시작은 오지인 이곳 주민들이 별다른 소득원
이 없어 빈한한 삶을 면치 못하자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치조직을 결성하여 중
국당국에 사업승인을 건의했고, 중국정부가 앞장서서 외자유치에 나선 결과 홍콩화교
가 거금을 투자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한다. 그러나 아직은 교통이 불편하여 투자
에 비해 수입은 신통치 않은 편이며, 그나마도 거의 90% 가량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채
워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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