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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152

구태익 | 2002.02.27 01:01 | 조회 559
곽거병의 전공을 새긴 ‘마답흉노석상(馬踏凶奴石像)’: 2002년 2월24일(일)

말 그대로 곽거병이 타던 천리마가 흉노족을 짓밟고 있는 형상이다.
한무제시대에 흉노족을 격퇴하였다곤 하지만,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만큼 얼마나
흉노족이 지긋지긋했으면 이런 석상까지 만들어 영원히 흉노족을 짓밟고자 했을까...

마침 왜구의 노략질에 넌더리를 내었던 우리 선조들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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