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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027

구태익 | 2002.02.27 01:01 | 조회 526
병마용갱 박물관 안에는 1층은 매장으로 쓰이고 2층은 살림집으로 쓰이는 일종의 私宅
이 있다 : 2002년 2월23일(토)

그 용도는 병마용갱을 발견하신 여섯 분의 농부 가운데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 양쯔파
(楊之發) 할아버지의 개인 저택으로, 위대한 발견을 하신 할아버지께 중국정부에서 여
생을 편히 사시도록 지어준 것이라 한다.

楊할아버지(올해 66세)께서는 소일꺼리 삼아 일주일에 몇번, 한번 나오시면 1시간 정
도 이곳에서 관광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하시고 악수도 하시며 함께 사진을 찍기
도 한단다. 우리일행도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다고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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