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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의 유적 간략소개

구태익 | 2002.01.03 01:01 | 조회 4797
서안(Xian)

역사의 도시 서안(西安 : 시안)은 중국 섬서성(陝西省)의 성도로 중국의 대표적인 관
광 도시 중 하나 이다. 인구는 약 20만 명이며, 관중 분지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또한 과거 동양과 서양의 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기점이며, 우
리에게는 서안보다는 오히려 장안(長安)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고도(古都)이다.

(서안기후)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평균 기온: -1℃ 2℃ 8℃ 14℃ 19℃ 25℃ 26℃ 25℃ 19℃ 14℃ 7℃ 1℃
평균강수량: 7㎜ 10, 25, 52, 63㎜, 52㎜ 99㎜ 71㎜ 98㎜ 62㎜ 31㎜ 7㎜

오늘날 서안은 중국의 신흥 내륙 공업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20여 개의 대학과 연구
소들을 갖춘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지금은 중국의 군수 공장, 우주연구센터 등 핵심
적인 산업체가 있다.

<역사>
장안은 당 태종 때까지만 해도 재정이 궁핍했는데, 당 고종 때부터 조금씩 사정이 나
아지다가 현종에 이르러 전성기를 이루며 로마와 함께 세계의 중심지로 등장했다. 당
시 장안은 동서 10Km, 남북 8Km에 이르는 영토를 가진데다가, 인구는 150만 명이었
다. 이 중 외국 사신들의 수는 약 4천명을 헤아렸다고 한다. 우리 역사와 연결지어 보
면, 660년 백제 멸망 때 의자왕과 유민들이 이곳서안으로 끌려와 치욕스런 삶을 살다
가 죽었다고 한다.

▶ 비림(碑林)
섬서성 박물관 안에 있지만, 박물관보다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비림은 1087년 북송 철
종 2년에 세워졌다. 현재 한(漢)대부터 청(淸)대에 이르기까지 각 조대의 비석과 1천
여개의 묘비가 전시되어 있는데, 비석들이 모여 마치 숲을 이룬 것 같다 하여 \'비림
(碑林)\'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총 3000여 개의 비석이 있으며, 그 중 개성 석경은
114개의 석판에 유교경전 13경(655,025자)을 조각한 것으로, 명사들의 진적비 등이 집
중되어 있다. 비림은 중국 고대 서예 예술의 보고이자 고대 문헌서적과 비석의 조각
도안 등이 집대성되어 있는 곳으로, 대외 문화 교류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
유적지이다.

▶ 화청지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당대 왕실 원림이다. 고대부터 옛날까지 수려한 풍경과 지
하온천수 때문에 역대 제왕의 관심을 받아왔던 장소이다. 특히 당나라의 유명한 현종
과 양귀비가 함께 겨울을 지내던 곳으로, 온천이 유명해지자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화
려한 누각들을 지었다고 한다. 당시(唐詩) 중에는 화청지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
는 시가 비일비재할 정도로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 했다. 호수를 중심으로 양귀비가 실
제로 목욕을 했다는 목욕탕과 양귀비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1931년 당시 섬서정부가
정식으로 \"화청지\"라는 공식적인 이름을 붙였다. 또한 1936년 12월 12일에 일본에 대
항하기 위해 열렸던 \"서안사변(西安事變)\"도 이 곳에서 발생했으며, 현재에도 여산 정
상에는 \"착장정(捉蔣亭)\"이라는 정자가 남아 있다. 화청지 온천의 수질은 매우 깨끗하
며, 수온은 항상 43℃를 유지한다. 다량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염, 신경
통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매일 육각정 무대 앞에서는 당나라 시기를 재현한 공연이
열린다.

▶ 진시황 병마용갱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진시황이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상상하
지 못할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거리에 있으
며,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이 세상에 모습
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
히 발견했고, 그제서야 세상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중이다. 갱 내에는 6000여개의 실물 크기의 도용(陶俑)이 묻혀 있었으며, 현재에
는 1000개 정도가 진열되어 있다. 더욱 놀랄만한 점은 모두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
정, 복장,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병마용갱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
어져 있다. 1호갱은 당시 농민이 발견한 것이고, 후에 2, 3호갱이 발견되었다. 세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동서 길이가 230m, 넓이는 612m로 총 면적이 12㎢이다.1호
갱은 동서쪽을 향한 긴 모양으로 장군과 병사가 배열되어있고, 2호갱은 면적이 약
6000㎡이며, 보병과 기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2호갱은 발굴이 되고 있는 상태에
서 전시되어 있다. 3호갱은 면적이 520㎡으로 凹모양이며, 병마용들은 양쪽으로 늘어
서 있다. 역시 현재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중이다. 3개의 전시관 모두 갱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철저하게 금지되어 있다.

▶ 진시황릉
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 진시황이 여기에 묻혀 있다. 능묘는 37년간이 걸려 완공되
었는데, 무덤의 둘레가 6㎞, 높이는 40m에 달한다. 무덤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야산이
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 내부는 개발이 되지 않아 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고 해도 내부는 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진시황이 무덤을 설
계할 때 훗날의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함정들을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라
고 한다. 그래서 진시황릉 앞까지 간다고 해도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고, 밖에서 사
진 촬영을 하는 정도의 관광을 할 수 있다. 1987년 유네스코는 진시황릉을 <세계유산
목록>에 넣었다.

▶ 대안탑
서유기의 주인공 중의 한 명인 현장법사의 불경 번역 작업실이다. 시의 남쪽 4km에
옛 당고종이 망모문덕 황후를 위해서 세운 대자은사의 경내에 세워진 대탑으로 서안
의 상징이다. 서유기에 알려진 당고승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전의 보존과 번
역을 위해 건립을 진언해서 652년에 세워졌다. 7층탑이고 높이는 64m이다. 최상층까
지 오르면 시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당대에는 진사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이곳에 와
서 이름을 기록해 관계에 몸을 들이밀어 입신 출세했다는 안탑제명 성어가 생겼으며
이 탑의 이름을 한층 세상에 널리 알리게 했다. 경내에는 현장 법사의 여행에 따른 문
물이 전시되어 있다.

▶ 소안탑
성벽 남문에서 3km. 당의 장안성의 거의 중심이 되는 곳에 세워진 대위복사는 고종이
죽은지 100일 뒤 황후인 측전무후의 생각으로 건립되었다. 그 경내에 서 있는 것이 소
안탑이다. 이곳은 현장법사와 마찬가지로 인도를 여행해서 400부나 되는 경전을 가지
고 온 당의 고승 의정이 그 경전을 번역한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탑은 원래 15층, 높
이가 45m이었는데 명대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상부 2층이 붕괴되어 버리고 13층 43m가
되었다. 이곳도 대안탑과 마찬가지로 최상부까지 오를수 있다.

▶ 청진사
창건은 742년이라고 하니까 당현종 황제시대부터 이어지는 유래있는 이슬람교 사원이
다. 현재도 매일 예배 행사가 이루어지나, 예배하는 동안은 안에 들어갈 수 없다. 서
안에는 3만명이상의 이슬람교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 근방에 제일 많이 살고 있다.
중국 4대 이슬람교 사원의 하나이며 이 사원의 건축 품격은 신강 등지의 이슬람교 사
원과 달리 내지의 건축 형식을 따랐다. 종향으로 앉은 이 사원은 4개의 건물과 정원으
로 되었고 부지 1만 2천 m, 건평 4천 m이다. 주건물은 후대전, 성심루, 봉황정, 조광
전 등으로 통틀어 오봉 종양전이라고 불린다. 대전은 1천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다.

▶ 섬서성 박물관
송의 휘종년간에 세워진 공자묘를 그대로 이용해서 만들어진 이 박물관에 역사진열,
석각 예술, 그리고 유명한 서안 비림의 세 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전시되어 있는 문물
은 2,600점 이상이 된다. 역사 진열 코너는 주, 진, 한 실과 수, 당 실로 나뉘고 은
의 청동기와 주의 구폐, 진의 아방궁의 벽화, 한의 지남철과 지동의, 생산 공구, 수
의 공회용 신분증명서, 당삼채, 동경, 벽화등 역사가가 아니더라도 빠뜨릴 수 없는 귀
중한 고대 물물이 전시되어 있다. 석각 예술 코너는 한 대, 당대의 묘석을 중심으로
전시하고있는데 유명한 것은 당태종묘 소릉에 세겨진 그의 애마의 부조 소릉육준이
다. (단 현재 전시되어 있는 것은 그중의 사두). 그리고 이 박물관의 전시물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서안비림으로 총 수효가 1,095기에 이르는 이 비림은 1,090년, 북송
의 철종 황제에 의하여 세워졌다. 왕의지, 구양순, 제가량, 안진향과 같은 대 서예가
의 대작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그중에서도 고대 로마에서 네스트리우스파 기독교
가 절래한 사적을 전하는 진경교류행중국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으로 장안이 국제
도시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

▶ 종루
시의 중심에 있다. 외관은 3층, 내부2층의 누각이며, 1384년에 시각을 알리는 종을 울
리기 위해서 세워졌는데 현재 서 있는 곳에 옮겨진 것은 1582년. 못을 치지 않고 이
은 곳도 없는 진기한 건물이다. 종루를 돈내고 오르면 시가를 바라다 볼 수 있다.

▶ 서안성벽
1368년에 원을 무찌른 명 왕조는 당의 도읍이었던 장안성의 기초 위에 새로운 성을 쌓
았다. 1412년에 남경으로 천도하기까지 약 50년, 이곳이 중국의 중심이었다. 그 성벽
의 길이는 동으로 2,590m, 서 2,631m, 북 3,244m, 남 3,441m이며 높이는 12m, 위가
폭 12014m의 회랑으로 되어서 일부는 수리하였으며 오늘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시가
의 소음도 들려오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 여름밤은 야외 맥주점
도 열리고 쌍쌍남녀로 북적이기도 한다. 서안은 이 성벽안에 갇혀 있으므로 어디를 지
나가나 볼 수 있다.

▶ 팔로군서안병소기념관
역가까이에 혁명공원 이웃 칠현방에 있다. 항일전쟁 당시 혁명근거지였던곳, 겉으로
는 독일인 의사의 치과 병원이었으나, 실제로는 연안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곳
에서 신분증명을 발행했었다. 주은래, 주덕, 등소평, 엽검영등 중국공산당의 간부도
이곳에서 지낸바 있으며 거처하던 방이 지금까지도 남겨져 있다. 그리고 캐나다인 의
사 배쑨과 에드가 스노우도 연안으로 가기전에 이곳에서 머물렀다. 국경을 초월한 전
사들의 발자취가 새겨있다.

▶홍경궁 공원
명대에 축조된 성벽 동측에 자리잡고 있다. 당대 최성기를 이룬 황제 현종이 즉위전
에 형제와 함께 여기서 살고 있었다. 712년에 즉위하고서 2년 뒤에 개축하고 이름을
융경방이라 부르던 것을 홍경궁으로 고치고 양귀비와 살았다. 그 뒤 그는 이곳에서 정
무를 살피고 과거와 국빈의 접대등 모든 것을 이곳에서 집무했다고 한다. 당대의 건축
물은 지금 초석만이 일부가 남아있을 뿐이지만 심향정, 화악상휘루는 복원되었다.

▶ 서안 사변 기념관
최근에 설립된 기념관이자 가장 최근에 일어난 서안의 주요 사건을 보여 준다는 점에
서 한번쯤 들를만한 곳이다. 진시황 병마용갱으로 가는 길에 관광버스가 들른다. 실제
로 서안 사변 기념관에는 당시사건을 묘사하는 인형들이 서 있다.

▶ 반파유적박물관
반파유적지는 기원전 4000-2500년의 신석기 시대, 앙소문화의 촌락유적이며 1953년에
발견되었다. 주거유적외에 묘지와 도자기유적, 가축우리 유적, 장식품과 생활용구도
출토되었다. 그것들이 커다란 돔으로 덮여서 잘 보호되고 있다. 넓은 약 1만 km 이나
되지만 그것은 총 면적의 겨우 5분의 1이라고 하니 놀라울 수밖에 없다. 도자기의 디
자인을 현대에서도 사용가능한 것이 있을 정도여서 고대인의 생활의 한 모습을 짐작
할 수가 있다.

▶장락궁 유적
한고조 유방이 한제국을 수립하고서 만든 궁전이며 대신들과 접견하고 정무를 보았던
장소다. 진의 홍락궁 기초위에다 세워진 것이다. 착공이 기원전 202년, 완성은 22년
뒤 너무나도 장려함에 고조 사진도 놀래서 신하를 질책했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그
는 이곳에서 기원전 195년에 63세로 생애을 마친 것으로 되어 있다. ▶미앙궁 유적
한무제가 세운 궁전이며 한 대 장안성의 안문대로 서측에 세워서 있었다. (장락궁은
동측) 완성된 것은 기원전 200년경임. 지금은 건물터를 알수 없게 되어 있으나, 그 당
시는 주위가 약 8.6km라는 대규모 궁전이었다고 한다. 많은 궁전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서도 수많은 드라마가 전개되었다. 한의 대신 소무가 흉노에게 사자로 가서 18년간 양
치기를 하면서 절개를 지키고 돌아왔으며 무제로부터 그 절개를 위로 받은 곳도 이곳
이다. 청년장군 곽거병이 흉노의 땅에 진군해 들어갈 것도 이 곳으로부터였다. 그리
고 뇌물액수가 적어서 얼굴을 밉게 그려져 흉노에게 시집가야만 했던 왕소군이 황제에
게 이별의 인사를 했던 곳도 이곳이다.

▶아방궁 유적
진시황제가 세운 아방궁은 진천제일궁이라고 불리고 있다. 크게 나뉘면 전전과 후전,
두 개의 건축군으로 구별되는데 궁전은 동서 약 1,300m, 남북 500m 면적은 60만 m가
넘는 실로 거대한 궁정이었음을 짐작케한다.
중국을 통일하고 9년후인 기원전 221년, 그는 먼저 많은 인력과 재력을 들여 궁전을
세웠다. 전내에는 1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후궁의 미녀들은 그 수를 알 수 없었
다. 날마다 다른 상대를 찾았던 진시황은 죽을때 까지도 모든 미녀들을 상대할 수 없
을 정도였다. 하지만 궁전이 완성되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어디까지 정
말인지 모르지만 그만큼 장대한 스케일이었다. 2대 황제가 공사를 계속했으나 기원전
210년에 그가 자살할때까지 공사를 완성하지 못했다. 3년뒤에 항우가 이 땅을 불살라
버렸기 때문에 아방운은 허무하게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사기에서 아방궁을 태운 불길
은 3개월동안이나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 홍교사
664년에 죽은 현장법사의 유골이 이곳에 묻혔다. 당 숙종 황제 (현동의 아들)로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절로 현존하는 건물은 당대의 것으로 서원에 남겨져 있는 현장심장
의 사리탑과 그의 고제자, 단측과 규기의 두 사람의 묘탑정도이다. 화재로 타버리고
그 남은 것은 최근에 재건된 것이다. 동원에는 송대에 인쇄된 경정이 많이 수장되었으
며 장경원에라고 부른다.

▶소릉
당의 2대 황제, 태종 이세민의 묘이며 당대 능묘에서는 최대 규모다. 167개에 이르는
소대의 하나인 서무공 (1982) 옆에는 박물관이 세워져 있으며 약 3,000점의 출토문물
을 공개하고 있다. 당삼채와 채색벽화등이 있으며, 그 중에는 서역과의 교류를 말하
는 문물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것이다.

▶건릉
시북서 85km, 소릉에서 남서로 30km인 건현에 있다. 표고 1,045m의 산이 그대로 능묘
로 되어 있다. 무덤속에 들어있는 주인공은 3대 황제 고종과 그의 처인 즉천무후이며
합화묘의 형식을 하고 있다.
내부는 도굴되지 않았고 거기다 미발굴이기 때문에 500m의 참배로에는 고종의 장례에
참배한 외국사절이며 진상된 동물의 모양을 한 120체의 석상이 늘어있다. 17개가 되
는 부상중에서 5개가 발굴조사되었으며 그 출토품 4,300점이 건릉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백화중에는 17세에서 자살을 강요당했던 고종의 손자딸인 영진공주의 묘에 그려
진 아름다운 궁녀들의 벽화가 유명하다.

▶호현
서안시내에서 남서로 약 40km가 되는 곳에 자리하는 전원촌이며 전마을이 모두 열심
히 농민화를 그리고 있다. 아이들에서 노인까지 아마추어화가들 1,500명 남짓이 화필
을 휘두르고 있다. 이 그림은 해외에까지 출전할 정도이다. 수묵화, 수채화에서 그림
책, 토막그림까지 그 모양은 가지각색이다. 집집마다 외벽에도 그림을 그려 넣었으며
길을 가면 스켓치를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재미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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