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경비에 관해..

일본 답사예정자들 가운데 한 명이 일본여행 경비에 관해 문의하였습니다.

위의 677,500원에 포함된 내용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왕복항공료와 공항세, 6박7일간 숙박(아침 제공) 및 일본 내의 현지 할인교통카드 구입비입니다.

그러므로 점심ㆍ저녁식사와 입장료 및 간식, 음료(날이 더워서 생수가 많이 필요할 것임) 등 우리 일행이 일본을 돌아다니며 지출하여야 할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개인이 각자 따로따로 지출하기 보다는 공통경비를 걷어 총무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통경비는 1일 최소 3만원(한화)을 기준으로 하여 3만원×7일 = 21만원 정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1인당 일본돈으로 3만엔 정도를 공통경비로 준비하여 출발당일 공항에서 걷도록 합시다(당일 공항에서 총무를 정합시다. 누가 좋을까 미리 생각해서 추천하기 바람).

※ 참고 : 인천공항내의 은행지점은 다른 은행지점보다 환율이 비싸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많은 돈을 가지고 나갈 형편은 아니지만, 기왕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당일날 허겁지겁 공항에 도착하여 환전할 생각을 말고, 미리미리 집 근처 시중은행 지점에서 환전해두어 한 푼이라도 아끼도록 합시다...^^

물론 이외에도 개인이 기념품을 사거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쓸 비용도 조금은 필요할 것인데.. 그건 쓰기 나름이라 얼마를 준비하라 말하기는 어려우니 알아서들 준비하기 바랍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상품이 다 비슷비슷하여 특별히 살 것은 없으나 관광지에서의 기념품들은 디자인이 깔끔하여 탐날만한 것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일본 갔다가 알게 된 것인데.. 일본 전역에 [돈키호테]라는 할인매장이 유명하더군요. 재일교포가 창업하여 대박이 나 일본전역에 보급되었다고 하는데.. 흔히 있는 100엔샵(우리나라에 들어와 1,000원짜리 중국제 싸구려 물품 파는 곳)과는 달리 철 지난 상품도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더군요.

이곳은 상품의 진열에 신경쓰지 않고 창고처럼 마구 쌓아놓는 것이 마케팅전략인데.. 저녁시간에 들러 구석구석을 뒤져보면 재밌는 상품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더군요. 마침 오사카 젊은이의 거리(우리로 치면 서울 대학로)인 \'도돈보리\' 가까운 곳에 [돈키호테] 지점이 있어 매일 저녁 답사를 마치고 별일 없으면 어슬렁거리며 둘러볼 작정입니다.

http://www.tourbaksa.com/community/comm02_view.asp?idx=491826&thread=-2000073588&page=1&catediv=20c&...돈키호테&column=title,content&sort=>여기를 클릭하여 화면 맨 아랫쪽 [돈키호테] 도돈보리점에 관해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