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포 해수욕장 : 2003년 7월11일(금)
\'만리포\', \'천리포\'해수욕장을 지나 험한 고개길을 넘어가면 \'백리포\'해수욕장이 나온
다. 백리포는 정말 손바닥만한 작은 모래사장이고, 길도 험해 찾는 이들이 거의 없으
므로 한적하게 쉬고 돌아오기 적당할 것 같았다.
백리포를 지나 다시 고개를 넘어가면 \'십리포\'해수욕장이 나오는데, 십리포는 사실 백
리포보다 해변 모래사장이 훨씬 넓고 교통도 좋아 많은 민박집과 음식점들이 즐비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