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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익 | 2002.08.05 01:01 | 조회 863
화려한 단청이 매우 이채롭다 : 2002년 8월4일(일)

21세기는 종교의 세기가 될 것인가?

기독교든 불교든 또한 이슬람교든.. 신도들의 헌금으로 웅장한 종교건축을 짓는데 너
무나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다. 더욱 복잡해지는 이 어지러운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
들의 마음은 더욱 황폐해지기 때문일까? 열심히 죄를 짓고 회개하기 위해 종교로 종교
로 몰리어 헌금을 한다. 그러므로 종교는 더욱 비대해진다. 신앙의 이름으로 이루어지
는 자살테러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저질러지는 가공(可恐)할 세상..

목사님의 설교가 C.C.T.V로 생중계된다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한 산사(山寺)의
고즈녁함을 맛보러 갔다가 크게 실망만하고 돌아온 예산 수덕사.. 연화봉을 다 메울
정도로 산을 깎아내고 빽빽하게 건물로 채우고 있는 구인사..

중생을 구제하고자 큰 뜻을 품으신 부처님과 대조선사님, 사랑을 실천하신 예수님이
나 마호메트님의 뜻은 분명 이런 건 아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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