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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과 바로 이어진 통영 앞바다 : 2002년 7월24일(수)

푸른 바다와 예술성 높은 정교한 조각, 울창한 녹지 등 기본적인 여건은 다 좋은데...

현실적 어려움은 많겠지만, 조각품의 예술성과 자연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
록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할 수는 없는 것일까?

시에서 용지보상을 해주고 앞의 너절한 주택들을 사들여 조각품과 녹지와 푸른 바다
가 어우러져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경관을 손질하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으면 불량경관을 가릴 수 있도록 차폐를 하던가, 어떠한 형식으로든 의도적
으로 경관을 조작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