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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065

구태익 | 2002.12.05 01:01 | 조회 863
남촌댁 사당채 : 2002년 11월26일(화)

남촌댁은 정조 21년 형조좌랑 류기영공이 건립한 건물이다.

1954년 화재로 인해 안채와 사랑채가 소실되고 현재는 문간채와 별당 그리고 사당만
남아 있다. 문간채는 솟을대문이며 안채와 사랑채의 굴뚝을 통로로 연결해 한 곳으로
뽑아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당채 부근에 자생하는 대나무 숲은 한낮에도 으슥한 분위기를 자아낼 정도로 우거
져 있다. 사당 뜰에도 대나무가 무성하다. 이름까지 너무나 정겨운 남촌댁은 주인이
외처에 살아 일반인들에게는 격리되어 있다.

노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건물내에는 많은 도서와 진귀한 골동이 있었으나, 화재로 모
두 소실되고 말았다. 하회에서 유일한 왕대나무 숲을 만날 수 있는 집이 하회남촌댁이
나 항상 문이 잠겨있다. 그러나 왕대나무숲이 울창한 모습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남촌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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