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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058
\'낙서재(樂書齋)\' 터와 \'소은병(小隱屛)\' : 2002년 8월15일(목)
낙서재는 격자봉 산자락에 자리잡은 고산의 생활 공간이다. \'독서를 즐기는 집\'이라
는 뜻의 \'낙서재(樂書齋)\'는 처음에는 소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던 국법 때문에 잡목
을 베어 지었다고 한다.
낙서재(樂書齋)
一把茅雖低 한밭의 초가 비록 나지막하나
五車書亦多 오거서 또한 많기도 하다
豈徒消我憂 어찌 나의 근심만을 삭이랴
庶以補吾過 내 잘못도 바로 잡을 수 있으리 ... <고산유고>에서
소은병은 주자(朱子)의 \'대은봉(大隱峰)\'을 모방하여 지은 이름이다.
소은병(小隱屛)
蒼屛自天造 푸른 병풍바위 하늘의 창조인데
小隱因人名 소은이라 부른 사람이 붙인 이름
邈矣塵凡隔 속세와는 격하여 아득해졌으니
脩然心地淸 마음이 후련하여 청량도 하다... <고산유고>에서
낙서재는 격자봉 산자락에 자리잡은 고산의 생활 공간이다. \'독서를 즐기는 집\'이라
는 뜻의 \'낙서재(樂書齋)\'는 처음에는 소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던 국법 때문에 잡목
을 베어 지었다고 한다.
낙서재(樂書齋)
一把茅雖低 한밭의 초가 비록 나지막하나
五車書亦多 오거서 또한 많기도 하다
豈徒消我憂 어찌 나의 근심만을 삭이랴
庶以補吾過 내 잘못도 바로 잡을 수 있으리 ... <고산유고>에서
소은병은 주자(朱子)의 \'대은봉(大隱峰)\'을 모방하여 지은 이름이다.
소은병(小隱屛)
蒼屛自天造 푸른 병풍바위 하늘의 창조인데
小隱因人名 소은이라 부른 사람이 붙인 이름
邈矣塵凡隔 속세와는 격하여 아득해졌으니
脩然心地淸 마음이 후련하여 청량도 하다... <고산유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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