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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31
불로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방지(方池)가 있고, 북쪽 연못가에 애련정(愛蓮亭)이
자리하고 있다. 애련정은 숙종18년(1692)에 지은 것으로, 두 발은 물 속에 드리우고
있다. 애련정은 몸체보다 머리가 더 큰 듯한 불안정한 모습이나 \"愛蓮(애련)\"이라는
아름다운 이름과 함께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이 매우 단아한 느낌을 준다 : 2001년 11
월18일(일)
내가 봐도 정말 사진 잘 찍었다... ㅋㅋ
애련정에 걸린 주련을 해석하면 아래와 같은 뜻이라고 한다 : 주남철(1990). 54쪽
비맞은 연잎 위에 진주알 흩어지고
활짝 핀 연꽃은 단장한 고운 볼일레.
정자는 여래자리에 가깝고
못은 태을주를 띄웠네.
꽃이 사랑스러워 군자라 일컫고
거북의 나이를 성상께 바치네.
푸른 연대로 어주를 드리고
찬란한 노을 하늘꽃 향기 흩어지도다.
자리하고 있다. 애련정은 숙종18년(1692)에 지은 것으로, 두 발은 물 속에 드리우고
있다. 애련정은 몸체보다 머리가 더 큰 듯한 불안정한 모습이나 \"愛蓮(애련)\"이라는
아름다운 이름과 함께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이 매우 단아한 느낌을 준다 : 2001년 11
월18일(일)
내가 봐도 정말 사진 잘 찍었다... ㅋㅋ
애련정에 걸린 주련을 해석하면 아래와 같은 뜻이라고 한다 : 주남철(1990). 54쪽
비맞은 연잎 위에 진주알 흩어지고
활짝 핀 연꽃은 단장한 고운 볼일레.
정자는 여래자리에 가깝고
못은 태을주를 띄웠네.
꽃이 사랑스러워 군자라 일컫고
거북의 나이를 성상께 바치네.
푸른 연대로 어주를 드리고
찬란한 노을 하늘꽃 향기 흩어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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