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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40
자경전의 꽃담과 합각지붕 무늬, 단청의 영롱함 : 2001년 11월18일(일)
자경전 꽃담은 큼직한 무사석 기초위에 사괴석으로 세 켜를 쌓아 밑둥을 단단히 다지
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치쌓아 몸체를 만들고 머리 위에 기와를 이어 완성한 구조가
기본 바탕이다. 이 중 붉은 벽돌을 쌓은 부분이 무늬가 차지할 자리인데, 삼화토로 붉
은 벽돌의 일부를 감싸 바르면 무늬의 윤곽이 형성되는데, 이렇게 벽돌을 싸바른다고
하여 면회법(面灰法)이라 부른다. 벽돌화면 중간중간에 글씨와 함께 삼화토로 액자같
은 화판을 자리한 다음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이 그린 밑그림에 따라 무늬를 구워 만
든다 : 신영훈(1991). <한국의 궁궐>. 월간조선 1997년 9월호 별책부록.83쪽.
* 무사석 : 네모 반듯한 돌로 층이 지도록 높이 쌓아올린 축석
* 삼화토 : 강회 + 진흙 + 석비례를 1:1:1의 비율로 섞어 이긴 것
* 석비례 : 모래에 흙을 섞어 물로 이긴 것
자경전 꽃담은 큼직한 무사석 기초위에 사괴석으로 세 켜를 쌓아 밑둥을 단단히 다지
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치쌓아 몸체를 만들고 머리 위에 기와를 이어 완성한 구조가
기본 바탕이다. 이 중 붉은 벽돌을 쌓은 부분이 무늬가 차지할 자리인데, 삼화토로 붉
은 벽돌의 일부를 감싸 바르면 무늬의 윤곽이 형성되는데, 이렇게 벽돌을 싸바른다고
하여 면회법(面灰法)이라 부른다. 벽돌화면 중간중간에 글씨와 함께 삼화토로 액자같
은 화판을 자리한 다음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이 그린 밑그림에 따라 무늬를 구워 만
든다 : 신영훈(1991). <한국의 궁궐>. 월간조선 1997년 9월호 별책부록.83쪽.
* 무사석 : 네모 반듯한 돌로 층이 지도록 높이 쌓아올린 축석
* 삼화토 : 강회 + 진흙 + 석비례를 1:1:1의 비율로 섞어 이긴 것
* 석비례 : 모래에 흙을 섞어 물로 이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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