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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황수정사건]에 대해..

구태익 | 2007.06.18 01:01 | 조회 933
안타깝게도 예진아씨 황수정과 엽기가수 싸이가 마약을 했다네요...

O양과 P양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또 이런 일이 일어나니 네티즌들의 논란도 다시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연예인의 사생활 침범을 운운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공인의 신분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흥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난 연예인이 공인라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公人\"이라는 말은 \"국가나 사회의 직책을 맡아 일하는 사람\", 즉 쉽게 말하면 나라의 녹을 받는 공무원이나 이에 준하는 사회적 직책을 맡은 사람 예컨데 신부, 목사, 스님같은 종교지도자와 대학교수, 학자, NGO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소위 사회지도층 인사들이기에 일반인들 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계층들입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어떻게 공인인가요?

공인이란 의미를 그저 \'대중에게 얼굴이 널리 알려진 사람\'이란 뜻으로 이해한다면
탈주범 신창원도 공인이라 해야 할까요?

연예인은 본시 유교사회에서 \'딴따라\' 또는 \'광대\'라 하여 천시하던 집단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들은 본시 일반인의 기준으로 이해할 수 없는 \"끼\"를 가진 사람들이기에 일반인들의 윤리ㆍ도덕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연예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보통의 우리들처럼 조용히 살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그 세계의 수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자신을 지켜낸 존경스런 인물들이라 해야겠지요.

그러므로 그 세계에 속한 보통의 연예인들에겐 우리들과 다른 그들만의 특수 세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반사회적인 범죄행위까지 정당화될 수 있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범죄행위는 일반인이거나 연예인이거나 똑같이 처벌받아야 마땅합니다.

다만, 그들에게 일반인들 보다도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여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 하여도 이들이 일반 대중에게 비친 너무나도 청순하고 고왔던 이미지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배신감과 분노는 남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그들은 어차피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의 도덕적 기준으로 따질 수 없는 특수계층이란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또는 무대공연에서 어느 순간 깊은 인상과 감동을 남긴 것만으로도 그들의 역할은 다했다고 봅니다.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혹 황수정양이 드라마 <허준>의 예진 아씨처럼 청순가련하게 살아주길 원하십니까?
넌센스입니다.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합시다.

어차피 딴따라는 딴따라일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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