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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구태익 | 2002.03.12 01:01 | 조회 2706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 노래는 우리 반만년 역사의 기록이자, 세계의 역사를 전한 노래(lore)입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그 동안 우리들은 이 노래가 무슨 뜻인지 언제부터 불리워졌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노래의 뜻이 밝혀졌습니다. 이 노래의 뜻은 소리 그대로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입니다.

이것은 \"아라리가 아리랑과 쓰리랑을 났네\" 또는 \"아리랑과 쓰리랑은 아라리에서 태어났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세계 고대사에 접목시켜 해석하면 \"아리아인(Aryan)과 수메르인(Sumerian)은 중앙 아시아의 아랄 해(Aral Sea) 일대에서 태어났고, 이들의 일부가 한반도로 이주해 한국인의 선조가 되었다\"라는 역사가 밝혀집니다. 다소 믿기 어려운 해석이지만, 역사학계는 이러한 역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의 탄생

역사시대 이전에 있었던 종족들의 이동 역사는 잊혀졌거나 신화로 바뀌면서 역사성이 모호해졌기 때문에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대의 유물·유적들에는 문자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종족들이 남겼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고학적 자료로 종족들의 이동 역사를 밝히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시대 이전에 이루어졌던 종족들의 이동역사를 밝히기 위해서는 언어학적으로 역사성을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기존의 관념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역사 시대 이전에 중앙 아시아의 아랄 해 일대에서 거대한 집단으로 성장했던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세계로 이동하여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을 창건했기 때문에, 언어학적인 추리로서 잊혀진 역사를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서두의 주장처럼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한반도로도 이동했다면, 이들의 언어에서 파생된 어휘들이 우리말 속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사용했던 언어의 원형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말의 어떤 어휘들이 아리아어와 수메르어에서 기원했는지를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가 사실이라면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남아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말의 뿌리가 수메르어와 아리아어라면,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이 이주해간 지역에 남아 있는 신화나 고대사 속에 있는 지명·인명·국명 등은 우리말과 친근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희망을 갖고 세계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들이 남긴 전통 어휘들을 우리말과 상호 연계시켜 해석해 보면, 전혀 뜻이 통하지 않던 여러 지역의 전통 어휘들 사이에 뜻이 상통하며 역사성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말과의 상호 연계로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들 지역의 고대 문명들을 창건한 종족들과 우리말의 뿌리가 되는 언어를 사용한 종족들이 같은 언어권에서 출발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원주지 문제는 세계사가 해결해야 할 고대사의 수수께끼입니다. 이 두 문제는 우리의 수수께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가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은 아랄해 일대에서 태어났다\"로 해석될 때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 http://my.dreamwiz.com/mkbyun20 에서 옮긴 글

* 첨부사진은 심벌즈 연주가(Cymbal Player) 부조상으로, B.C 2112-2095 제3우르 왕조시대에 새 신전을 봉헌하는 제의를 보여준다(http://user.chollian.net/~dovish/sumer.html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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