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밝힐수 없음 | 2002.04.09 01:01 | 조회 1285

정말 힘드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전요 사실 고3때 죽을 고비를 넘겼어요.

뇌수술이라는 걸 받았거든요.

8시간에 걸쳐 수술도 받구 20일정도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그 이후로 제 성격이 바꼈어요.

활발한 성격이 내성적으로...

사람들한테 먼저 말걸기도 두렵구요.

지금은 학교를 그만 다니고 싶어요.

돈벌고 싶다는 생각 뿐이예요.

저 한심하죠?

전 낯선곳에 적응도 못해요.

정말 예전엔 안그랬는데.........

슬퍼요.

괴로워요.

쓸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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