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에 대해 알 고 싶을 때 읽을 만한 책

서양조경사 시간에..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시대 정원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설명에서 Medici 家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전 \"(부, 패션, 권력의 제국)메디치 가 이야기\"를 샀던 것을 깜빡 하고서 어디서 들었더라 하며 지나쳤다가 오늘 새벽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의 메디치가는 AD 1363년 부터 약400년 동안 막대한 자본으로 정원양식 뿐 아니라 건축, 문학, 그림, 조각, 시, 의상 등 인문주의의 정점 르네상스를 이끈 위대한 가문이라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재정, 정치와 행정, 철학, 종교에도 영향을 준 가문이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부자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만약 내가 부자가 된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나(즐거운 상상이죠?)하는 호기심을 갖고 있을 때....다음과 같은 카피가 눈에 띄었죠... ..

\"충고를 한다는 표시를 내지 말고 신중하게 너의 의견을 제안해라. 시뇨리아 궁에 갈 때는 신중하게 행동해서 부를 때까지 기라렸다가 소환되면 그쪽에서 요구하는 바를 행하고 절대로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아야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송이나 정치적인 논쟁을 피하고 언제나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라...\"\"

저는 이 책에서 부정적인 부자의 모습도 있지만 부자가 갖는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는 것을 당시 문화유산물의 수혜자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인정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 정리된 색인과 사진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보고 싶으면 말씀해 주세요..

크리스토퍼 히버트 지음. 한은경 옮김/ (부.패션.권력의 제국)메디치 가 이야기. 생각의 나무,2003. p.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