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을 앞두고..

방학중에 경사스런 소식도 들리고, 찜통더위에 연구에 바쁘신 교수님 소식도 있고, 손사장님 바쁘게 일하시는 모습도 선하고, 조선생님 정자답사 계획도 멋지고...

다들 더위에 아랑곳없이 여름을 다양하게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 얼마전 미희씨와 통화를 했는데 종로지하상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더군요.. 반갑게 전화를 받아 주어 고마웠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

제가 불현듯 떠오른 인터넷사업이 있었는데 돈과 시간이 너무 들것 같아 포기를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와 방법은 다르지만 비슷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전공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well-being과 관련하여 실내조경이라던지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http://home.happyna.com/

지난학기 조경사 수업은 교수님께서 많은 것을, 열정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수업을 해 주셔서 들은 것도 많고 머리속에, 가슴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 많답니다. 제가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조경사 시간에 정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흥미가 생겨 파리의 정원을 잠깐이라도 볼 수 있겠지 싶어 \'파리의 연인\'을 볼 정도가 되었답니다.

이번학기에 드디어 정원설계를 듣게 될텐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간표가 안 보이네요..